시흔주윤이네집
63일째(2005년 7월 7일 목요일 종일...)
_ 무슨 이유에서였을까?

종일 칭얼거리며 보챘다.

안고 쭈쭈먹다 잠든녀석을 이불에 내려놓기만 하면 울고...또 울고..칭얼칭얼...



칭얼대며 버둥거림이 잦아서 그랬나?

여러번 토하기도 하고...

어제는 옆으로 눕혀놓으면 잘자더니 오늘은 것도 안통했다.

옆으로 눕지 않으려고 몸에 힘을 줘서 뻣뻣 그 자체...



그래도 씻기고 먹이고, 꼬마등 켜주니 그나마 오랜시간 자는듯도 한데...



분유는 120ml 이상 양이 늘지 않는것 같다.

모자라하는것 같아 더 양을 늘리면 항상 그만큼만 먹고 남긴다.

모자란 부분은 쭈쭈를 먹더라도 분유는 항상 그만큼이다.



밤에 잠에 취해서 누워 쭈쭈 먹이길 며칠했더니

녀석 낮에도 안아서 먹이면 쭈쭈를 바로 먹지 않고

누워서 먹이면 씨익 웃으며 얼른 쭈쭈를 찾는다.

에고고.....이렇게 버릇들면 외출시 곤란한데....--;;



오늘은 잠시 엄마와 눈을 맞춰주었다.

시흔이도 그랬지만...주윤이도 웃음이 귀하다..

엄마가 잘 웃지 않는걸까?



거울보며 웃는 연습을 많이 해야겠다. 좋은생각만 하기...



* 변1회 - 끈적한 녹변, 양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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