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한동안 무섭다며 퍼즐을 사놓고도 맞추길 꺼려하더니..이젠 절대 무섭지 않댄다...
유치원 간 누나의 빈자리는 주윤이에게 심심함을 안겨주고... 혼자 잘 놀다가도 뭐든 엄마와 함께하려한다.
또 한번 신나게 놀아볼까~
슈렉퍼즐을 맞추길래 곁에서 지켜봤다. 몇번 맞춰본거라고 척척이다.
그러더니 '엄마 이것좀 보실래요?' 돌아봤더니 슈렉입을 자기입에 맞춘채 웃고있다..
ㅋㅋ 영락없는 슈렉인걸... ^^
주윤이 혼자서도 꽤 책을 잘 읽어내려간다.
아직 모르는 글자들이 한둘 있긴해도 읽는 속도도 빨라지고 발음도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
가만보고있으면 기특하다..
아빠도 그런 주윤일 흐뭇하게 바라보시곤 하신다.
주윤이 화이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