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59일(2008년 4월 8일 화요일 주윤.. 날다)


_ 여름햇살처럼 따갑던 날..

늘 철봉이 있는 곳 주위에서만 놀던 주윤이가 오늘은 성큼성큼 걸어 언덕위를 올라 사라지기 시작..

눈 앞에서 사라지면 덜컥.. 겁부터 나니 얼른 일어서 주윤이 곁으로 간다.

커어다란 돌 위에 올라서 점프하는 놀이를 재밌어하며 연실 뛰어내리는 주윤..

집에서도 장난감 상자에 올라서서 뛰어내리고.. 의자위에서도 뛰어내리고..

조심하라면 '안다쳤어요~' 당돌하게 대답하는 개구쟁이 녀석..



오늘 처음으로 놀이터 계단에 올라 왔다갔다...

급식먹고 우르르 몰려온 형아누나들 틈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 얼어버린 아들안고..

누나를 맞이했었다.



덥다.. 싶을만큼 햇살이 강하던 날..

또 내일이면 비가 온다는데..

이 오락가락 날씨.....변덕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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