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엄마 힘든걸 눈치라도 챘을까?
아님 새벽에 너무 자주깨어 피곤했던 탓일까?
응애~울다가도 혼자 누워 이내 잠이 들어 오늘은 누나랑 놀아주고, 밥도 여유롭게 먹고...
그리고 잠든 주윤이 곁에서 아주 잠깐이지만 단잠을 자기도 하고....
많이 덥다.
주윤이도 연실 땀을 흘리고 하루에도 여러벌 옷을 갈아 입혀줘야하고
땀띠도 살짝 올라 올려하고....
이겨내야지...이제 여름 시작일텐데...
우리 주윤이...오늘도 잘먹고, 잘놀아 주어 고마워~
배고픔에 울다가 엄마 쭈쭈보면 언제 그랬냐는듯 장난끼 가득한 웃음 짓기도하고...
엎어놓으면 연실 고개를 번쩍번쩍 들어올리고...
아무래도 우리 주윤이 장사인것 같애..꼬마장사...그리고 뿡뿡이...ㅋㅋ
건강하게 커다오~ 사랑해~
* 오늘도 녹변...조금 묽은듯....
* 여전히 조금씩 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