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89일째(2007년 7월 3일 화요일 마귀할멈~)






_ 뭉치고 주물럭 거리기 보다는 찰흙을 조금씩 뜯어내는 재미에 빠진듯한 주윤이..

책상이며 바닥에 온통 부스러기 찰흙 투성이..

그것들 뭉쳐놓으니 알록달록.. 묘한 색들이 만들어진다.



느듯없이 손을 내밀며 손톱을 만들어달래서.. 엄마는 으시시~ 마귀할멈 손톱을 만들어주었다.



그것 하나에도 또 누나와 마주보며 꺄르르.. 뭐가 그리도 재밌는지..

그래.. 싸우지 말고.. 웃으렴... 보기좋고.. 맘도 좋다..



사랑한다.. 똥강아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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