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81일째(2007년 6월 25일 월요일 주윤아...)




_ 주윤아.. 우리 주윤이...

가끔 누나에게 소리지르고.. 누나말에 무조건 '아니야~' '아니야~'

그러다 누날 아프게 하기도 하고...



엄마는 지금껏.. 주윤이가 어리고.. 아직 표현에 서툴다는 이유로 누나에게 양보를 권해왔지만..

이젠 우리 아들.. 말귀도 알아듣고, 표현도 하게되면서 혼나는 횟수가 늘게 되는구나.



아들이다 보니.. 엄마는 더 엄하게 야단을 치게 되고..

우리아들.. 엄마의 화난모습에 놀란 얼굴이 되기도 하고..

또 가끔은 못들은척 꿈쩍않고 버티기도 하고...



엄마는.. 누나와 주윤이가..

서로에게 의지하며 힘이되어주는.. 친구같은 좋은 남매가 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요즘 부쩍 싸우는 횟수가 늘고 있구나.



누나 따라쟁이... 그래서 누나가 널 '메아리' 라 부르기도 하지?



누나 말 잘 듣고, 누나 위하고, 누나 아껴주는.. 그런 주윤이가 되었음 좋겠구나.

씩씩한 우리아들...



그래 줄수 있지?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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