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73일째(2007년 6월 17일 일요일 즐거웠니?)








_ 우리 주윤이.. 아침에 일어나 발코니로 내려다보이는..

어제 주윤이가 물놀일 즐겼던 야외풀장을 보며 내내.. 물놀이하고 싶다며 칭얼거렸다.

주윤인 입장권이 필요없으니 혼자 들여보내? 피식~



수덕사로 향하는 차안에서 주윤이가 잠이들어 아빠가 안고 가야했다.

수덕사 입구 매표소에서 잠이 깬 주윤이... 하지만.. 녀석들을 데리고 가기엔 무리다 싶어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었다.



주윤이..

이제 혼자하려는게 많아졌다.

팬티도 혼자 내리고, 혼자 올려입고, 혼자 밥먹고, 쉬통도 혼자 버리고, 혼자 걷고....

'제가 할래요~ 혼자 할래요~'



여행에서 주윤인 또 훌쩍 커버린것 같은 느낌...

다만... 예준이 쭈쭈먹는걸 보며 한번씩 쓰윽~ 쭈쭈를 만진다는것~!!



아빠와 물놀이도 많이하고, 아빠와 목욕을 하고..

그래선지 부쩍 아빠를 더 찾는 아들... 좋은 현상이다.. 엄마로선...히힛~



사랑한다..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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