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외출 준비하느라 부산한 가운데..
먼저 준비가 끝난아들.. 현관에서 신발 신겨주길 기다리며 몇번인가 엄말 부르는듯 하더니..
이내 으앙~~ 놀래서 가보니 잠깐사이 앉아서 꾸벅졸다가 협탁에 이마를 부딪힌듯..
울음도 잠시 다시 꾸벅꾸벅 졸기 시작.. 할수 없어 눕혀놓고 준비를 서둘렀다.
눈이 내릴때만 잠시 창밖으로 눈을 보며 좋아했을뿐.. 내내 유모차에서 달콤한 낮잠을 즐긴 아들..
마트에서는 이것저것 구경하느라 바쁘다..
저녁엔 아빠와 목욕을 했다.
엄만 덕분에 조금은 편해져서 좋고, 녀석들은 아빠와 하는 목욕의 색다름에 행복해하고..
연실 꺄르르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살짝 질투나려하는걸~ ㅋㅋ)
주윤아.. 우리 아들..
누나를 만만하게 보는지.. 가만히 있는 누날 툭툭 건드리기도하고.. --;;
엄마는 우리아들이 누나 말 잘듣고, 누나랑 사이좋게 놀았음 좋겠구나.
누나 아프게 하면 엄마가 혼내 줄꺼예요...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