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밤새 얼마나 힘들었을까?
아침에 일어난 주윤인..
누런 콧물이 콧구멍을 막을만큼 가득 말라있고, 베개랑 얼굴에 온통 누런콧물 자국이..
아빠도 감기 몸살로 결근을 하시고..
주윤이만 데리고 병원엘 다녀왔다.
절묘한 타이밍.. 병원이 어쩐일로 한가하다..
선생님앞에 서자 또 울먹울먹.. 하지만 콧물도 잘빼고, 배꼽인사도 잊지않는 주윤...(쑥스러워하며..ㅋㅋ)
돌아오는길에 농협장에서 야채랑, 과일을 샀다.
콧물이 줄줄 하면서도 꽤 포근한 날씨라 그런지 담요를 걷어내며 거부하는 아들..
대문앞에 다다르자 어찌나 누나를 애타게 부르는지..
우리들 소리에 뛰어나온 누나역시 어찌나 주윤이와 엄말 애타게 부르는지..
둘의 사이좋음도 뭐 오래 가진 않지만..--;;
주윤아.. 우리 주윤이 얼른 나아야지...
사랑한다... ♥
* 밤에 잠들기전 떼가 심해서 재우는데 한시간이 넘게 걸렸다.
힘들었지만.. 그럴수밖에 없는 주윤인 더 힘드려니......하며...
608일째(2007년 1월 3일 수요일 병원엘 다녀오다..)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1-04 22:54:48 | 조회: 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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