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엄마가 아픈동안..
엄마 품이 그리웠던지 아기가 되어버린듯한 주윤이..
'찌찌~ 아가꺼~' 하면서도 엄마 옷속에 손 쏙 집어놓고 만지작만지작..
혼자서도 잘 자던 녀석이 찌찌를 만져야 자고, 엄마가 옆에 누워야 잠들려하고..업어야자고..
작은것에도 떼를 부리고, 작은일에도 울기부터 하고...
종일 울어대서 머리가 지끈거릴지경...
그래도.. 엄마 아픈건 아는지 이마에 호~ 불어주며 '엄마 빤 나~요~'(빨리나으세요~) 해주는 아들..
주윤아..
우리 주윤이.. 점점 더 눈물이 많아져서.. 걱정이구나..
씩씩한 아들로 커주면 좋으련만..
사랑해.. 우리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