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가는 차안에서 잠든 주윤이..
맛있는 음식앞에서도 잠에 빠져 깨지 않더니..
다먹고 후식 나올즈음 일어나 앉았다. 머리칼이 온통 새집을 지은채로...^^
늦게나온 낙지볶음 매울법도 한데 배가고팠던지 대나무통밥이랑 어찌나 잘 먹던지..
후식으로 나온 차가운 딸기 쥬스도 꼴깍꼴깍...
바람이 차가웠지만.. 아이들에게서는 웃음이 떠나질 않았다.
2차로 간 횟집..
주윤이와 반대로 잠이 든 누나와는 달리 아까 못먹은걸 보충이라도 하듯.. 어찌나 잘 먹는지..
서연이와 친구인걸 아는지..
가끔 통할듯 말듯한 눈빛도 주고받고, 얘기도 하고...
귀여운 녀석들....
말하기 시작하면 볼만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