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09일째(2007년 1월 4일 목요일 스르르~)
<b><center>누나옷을 입혀놨더니.. 커서 그런지 내내 이러고 논다...--;;</b></center>











_ 주윤이 녀석.. 눈물이 맺혀 또르르 떨어질만큼.. 아픈얼굴을 하고있다.

그래도 꺄르륵대며 장난도 치고, 끊임없이 먹을걸 찾고, 잘먹고, 그만큼 잘싸고...(너무 잘쌌나?)



변을 무려 일곱번... 두번은 설사...

먹는만큼 싸서 그런지 꽤나 배고파했다.

저녁무렵 먹고 얼마지않아 설사가 시작되어 또 찾아 꺼내온 아기랑콩이랑은 더 먹일 수가 없었다.



낮잠을 안자고 버티던 주윤이..

그만큼 떼도 부리고, 아픈지 짜증도 부렸지만..

저녁 설겆이를 하는데 '어?' 하는 시흔이누나 소리에 방으로 가보니

어느새 스르르 잠든 주윤이..

어떻게 혼자 이렇게 예쁘게 잠들 수 있는거냐며 시흔이 누나는 연실 칭찬이다.



어허.. 아직 저녁 약도 못먹였는데..





열시쯤 잠에서 깬 주윤이.. '약 먹을까?' 물었더니 엄마품에 꼭 안긴채로 '네~' 한다.

무릎에 앉히고 약을 먹였더니 또 어찌나 잘먹어주는지...



우리 주윤이.. 약도 잘먹고, 밥도 잘먹고하니 금방 나을꺼야...

설사가 조금 걱정되긴 하지만.. 내일 병원엘 다시 가보자꾸나...

우리 주윤이.. 아프지 말자...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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