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벽에 붙어있는 그림판에서 자주 '버스'를 가리키며 묻곤 하던 주윤이가..
장난감 버스를 꺼내와서는 올라앉아서 논다.
그 모습이 귀여워 얼른 카메라를 꺼내오니 녀석 시키지 않았는데도 카메라를 보며 '예쁜짓~' 하며 포즈를 취해준다..
ㅋㅋㅋ
아울렛을 가기위해 집을 나서는데.. 우리 주윤이 꺅꺅~거리며 폴짝폴짝 아주 신이났다.
날씨가 좋아져 놀이터에도 나가고 해야하는데.. 며칠 계속 알수 없이 나른하고 두통에 시달리는듯...--;;
아울렛에선 유모차에서 내리겠다며 버둥거려 내리게 해줬더니 누나와 매장에 놓인 곰돌이를 껴안고 좋아라하기도 하고..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어찌나 신나하던지..
통제하기 힘들었음...^^;;
자주 물을 찾는 주윤이.. 움직일때.. 꼭 생수한병 챙겨 다녀야겠다.
정수기 코너를 찾아다니는 일도 만만치 않음...
우리 주윤이..
오늘도 많이 걸었구나.. 꼭 걸을때마다 한번씩 넘어져 무릎이 살짝 긁히곤 해서 속상하지만..
그러다..더 씩씩하게 잘 걷게 되겠지..
사랑한다.. 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