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95일째(2006년 9월 12일 화요일 틈만나면...)
_ 며칠전까지 누나의 전용자전거였었는데..

어제부터 한번씩 오르내리더니.. 오늘은 틈만나면 올라앉아 책보고, TV 보고..

아직 닿지 않는 페달이지만.. 살짝 앞으로 뒤로 움직이는게 재밌나보다..

가끔.. 짧은다리로 내려서기가 쉽질않아 쿵~하긴 해도.. --;;  별로 아파보이진 않는다..



다른 말들은 잘도 알아들으면서.. 어째..

'기다려요~!!' 란 말은 매번 무시하고 떼를 부려댄다..

이궁... 녀석.. 알면서 그러는건지.. 진정 모르는겐지....--;;



주윤이도 새 내의 입혀줬더니 거울로 바로 달려가 비춰보며 좋아라 한다...홍홍~ 귀여운 녀석..



아침저녁으론 바람이 제법 차갑다..

성큼..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는 생각에.. 살짝 걱정이 앞선다..

올 겨울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기를...



주윤아.. 우리 아들..

배가 뽈록해지도록 먹고.. 또 먹어야만 하는 아들..

적당히 먹도록 합시다.. 탈나면 어쩔려궁...?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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