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99일째(2003년 11월 10일 월요일 가끔 조금씩 비...)
어제 오랜만에 운동을 해서인지 (배드민턴이랑 농구잠깐) 몸이 찌푸둥하다.

게다가 비까지...쩝~

월요일엔 늘 내 맘같지가 않다.

그래선지 시흔이랑 놀아주는것까지...





애교덩어리 우리 시흔이..

이제는 혼내다가도 오히려 엄마가 웃어버리고 만다.

무서운 얼굴로 무섭게 말해도 잠시 엄마눈치를 보고는 히죽, 생긋, 방글방글 웃어버리고 마는 시흔이...

급기야 엄마에게로 안겨서 얼굴이며 온몸을 부벼대기까지...

가끔은 애완견(?) 같단 생각이 들정도다...ㅋㅋ





아빠가 오늘은 늦으신다하신다.

시흔이는 지금 저녁잠 중이고...

가스불위에는 감자랑 고구마를 쪄내고 있는중이다.

시흔이가 깨면 저녁겸해서 먹을려고...





테크노추는 시흔이...

거울보며 까꿍놀이(거울밖으로 나갔다가 다시 거울에 모습 비추기)를 하던 시흔이가

이제 아무데서고 까꿍놀이 흉내를 낸다.

혼자 신나하면서...

그 모습이 흡사 테크노를 추는 시흔이같으다...

언제 기회가 되면 카메라에 담고 싶을정도다...

그 귀여움을 어찌 말로...





시흔아~

밖엔 하나둘 빗방울이 떨어지는구나.

며칠째 계속 찌푸둥한 날씨라서 시흔이와 산책을 못했구나.

그치만 낮에 본 선명한 붉은 단풍잎을 가슴에 간직해두렴.

며칠 후에 얼마나 더 붉어졌나 보러가자꾸나...

사랑해...엄마의 든든한 친구.







* 시흔이 놀이 - 책은 릴라가 착해졌대요(요즘 계속 책꽂이에서 직접 고르고 있는 책임), 코끼리

                      엄마와 얼굴만지고 배에 바람불기, 앉으면서 볼펜을 땅에 놓고 서면서 볼펜을 줍는놀이,

                      플레쉬 동요보며 노래부르고 리듬맞추며 박수치기





* 이만큼 먹었어요 - 치즈를 바꿔보았어요(앙팡을 요즘 잘 안먹어서 매일에서 나온 우리아기 첫 치즈로..

                            짠맛이 전혀없고 엄마에겐 별로인 약간의 치즈특유의 냄새가 나긴했지만 시흔인 잘먹음)

                            치즈김밥조금, 사과즙(사과1개-오늘은 과육먹이지 않음), 새우깡조금, 찐감자와 고구마, 귤





* 이런 예쁜짓을 했어요 - 시흔이에게 뽀~하며 볼을 갖다대면 이제는 고개를 돌리지않고 뽀뽀를 해줘요.

                                   곰돌이에게도 뽀~해주고 장난감들하고 까꿍놀이를 해요.

                                   애교 만점이네요...





* 이런 변화가 있어요 - 앞니두개 옆에 잇몸아래로 보이던 뽀얀 이가 밖으로 나왔어요...

                               (근데 이가 삐툴빼툴 너무 미워요...) 현재 이가 총 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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