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273일(2006년 7월 12일 수요일 비.. 그리고...)
<b><center>우리집 예쁜 공주님..</b></center>







_ 밤새 꽤 많은 양의 비가 내려...초록 천막이 재구실을 못해내던 밤이었다...T.-



비가 오다.. 그치다를 반복하던 날..

집밖엘 나서지 못하고 종일 집에만 있었다.

비가 내려도.. 눅눅함에 보일러를 약하게 돌렸더니.. 집은 온통 후텁지근..

땀이 나도 잘 놀아주는 딸..



어제 선물받은 CD를 들려주니 배웠던 찬송은 제법 잘 따라부르며 어색하긴 해도 율동까지 기억해낸다.

어찌나 재밌게 노는지...ㅋㅋ



성경학교 다니면서 못한 곰돌이도 재밌게 하고...

제법 긴 책들도 술술 읽어가는 시흔이는.. 저녁에 손오공과 돼지 삼형제를 읽어달라며 가지고왔다.

그냥 책을 읽고 덮어버리지 않고 어떤 내용이었는지 되짚는 놀이는 시흔이가 좋아하는 놀이중 하나다.

가끔 생각나지 않는것들은 책을 다시 펴서 읽어내려가기도 한다.

언젠가.. 좀 더 크게 되면 독후감을 써보게 하는것도 좋을듯 싶다..



시흔아.. 우리 공주님..

유현선생님께서 사다주신 머핀도 맛있게 먹고, 무채나물도 맵지만 아삭아삭 먹던 딸..

낮잠을 자서인지 쉽게 잠들지 못하고 뒤척이는구나..

내일은 낮잠자지말고. 신나게 놀자꾸나..

사랑한다.. 엄마 든든한 딸...





* 밤에 똥꼬가 아프댄다. 별 이상은 없어보이는데...괜찮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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