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97일째(2004년 9월 3일 금요일 엄마 쉬~ 엄마 똥~)
_ 여전히...바지 내리기가 익숙하지 못한 울 시흔이..

아랫도리를 벗고 있을때만 능숙(?) 하게 대소변을 가릴 수 있지만

이젠 바지를 입고 있을땐 엄마 쉬~ 엄마 똥~ 을 하기 시작했다.



오전에 '엄마 응~' 하는 소리에 얼른 설겆이를 멈추고 바지를 내려줬지만

이미 시작된....후였다.

점점 나아지겠지...



한달사이에 젖떼기도 성공하고 대소변 가리기도 시작해서 괜스레 엄마맘이 다 뿌듯하다.

다 오늘을 기다리며 인터넷에서 싸게 대량으로 구입할 수 있는 기저귀를 조금씩 마트에서 구입하지 않았던가...ㅋㅋ



시흔이 유모차를 사고 처음으로 시트를 분리해 빨고 여름동안 잘 사용한 대나무 시트도 빨고

뼈대(?)도 윤이나게 닦았다.

햇볕과 그늘을 오가며 말렸는데...아...기분 말할 수 없이 좋다~



오후엔 삼이이모가 집에 들러 함께 저녁을 먹었다.

유난히 삼이 이몰 좋아하는것 같다...



'엄마~~엄마~(제법 톤이 높은 깜찍한 목소리로) 부르며 엄마 겨드랑이며 팔뚝을 살짝살짝 꼬집다가..

이내 잠이들었다. 오늘은 취침시간이 제법 늦어졌네..(10시 15분)

우리 공주...코막힘으로 숨소리가 힘들어보이는구나.

어서 감기 나아야할텐데...

잘자구...사랑해~♡



* 변1회 - 1회 바지에 싸긴했지만 다행히 전혀 묻지않음. 1회 기저귀에..(엄마 똥~했지만 미처 기저귀를 벗겨주지 못함)

* 오이, 아오리사과, 자두2개, 엔요2개, 찐빵조금, 검은깨우유1개

* 유모차 닦을땐 2층이모와, 은행볼일보러 갈땐 찬미, 찬희언니와 함께 놈

* '작은별'노래 가사를 거의 완벽하게 부름,

요즘 즐겨부르는 노래 - 감자도리, 작은별, Twinkle Twinkle Little Star, 머리어깨무릎발, 뚱뚱돼지임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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