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90일째(2004년 8월 27일 금요일 퉁퉁부은 눈...)
_ 밤에 모기향이 똑 떨어져버렸다. 여기저기 앵앵~거리며 온몸을 가렵게 만든다..

시흔이는 오죽할까 싶어 혜강고모가 선물한 모기장을 펼쳐주었다.

몸부림 심한 우리딸. 가끔은 다리가 불쑥~ 어쩔땐 손이 불쑥~ 나오기도 하지만.. 다행이다 싶었는데..

아침에 일어나니..다른곳도 아닌 오른쪽 눈두덩이가 퉁퉁 부어올라있다. --;;

안그래도 부은눈...정말 너무하는구만...T.T



여름성경학교를 다녀왔다.

율동과 함께 찬송부르는 선생님들을 유심히 바라보며 따라하기도 하고(수줍어한다..)

언니, 오빠, 동생들을 바라보거나 벽면을 장식한 예쁜 그림을 보느라 정신없이 움직이는 눈동자..

'좋아좋아 예수님~' 이란 주제였는데 선생님들이 그동안 준비하시느라 고생한 흔적이 가득했다.



액자도 만들고 순간조형아트-시흔이 발도 만들고, 옥수수며 감자등의 간식도 먹고 돌아왔다.



밤엔 잘 시간이 훌쩍 넘었음에도 잠들지 못하고 촐랑촐랑~

어설픈 발음으로 '수영장' 하는걸 보니 내일 수영장갈 생각에 여간 설레이는게 아닌가보다...ㅋㅋ



음...내일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 변1회

* 물놀이 - 목초액 조금 넣어줌

* 감자, 옥수수, 요구르트2개, 아기랑콩이랑2단계(배가 고팠는지 거의 다먹음), 바나나 1개반, 아오리사과1개, 죠리퐁, 삶은계란노른자1개

* 같은 단어나 문장의 반복이 계속이루어짐 - 익히기 위해 반복하는듯함

* 숫자놀이에 푹빠진 시흔이 - 아직 몇개의 숫자를 헷갈려하긴 해도 차번호판 보며 숫자말하기 놀이를 좋아함

* 시흔아 사랑해 잘자~ 했더니 어설픈 발음으로 '엄마 사랑해요~' 한다...아궁 사랑스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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