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에서 깜빡 잠이든 시흔이가 집안으로 들어서자 깨어나
보채지도 않고 할머니들을 보며 좋아하며 웃고 놀기시작하더니
한참을 잠들지 않고 잘논다.
그동안 연습한 재롱들을 하나하나 보여가문서...
사랑스럽기는... *^^*
지금은 엄마지갑 훅을 열고는 이것저것 꺼내어들고 뭐라한다...뭐래는걸까?
시흔이 외투하날 샀다.
안쪽이 폴라폴리스로 되어있는 아직은 사이즈가 조금 큰듯한 보라빛이 도는 후드잠바를...
어제 혜리고모옷 살때 봐두었던 노란색 후드잠바는 팔리고 없었다...쩝~
부산스럽지않으면서 밝게 잘노는 시흔이가 너무 고맙고 사랑스럽다.
시흔아~
할머니 뵙고 오니 좋지?
바람이 또 점점 차가워지는구나.
아빠와 재밌게 놀자꾸나...
사랑해..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밥, 다시마멸치육수 두부시금치국, 누룽지끓인것 조금
점심에 볶음밥조금
간식으로 치즈1장, 귤조금
저녁에 김밥
* 변 1회 - 고구마으깬것같은 변
* 고맙습니다, 안녕하세요 - 끄덕 인사도 잘함
* 예쁜짓 혹은 예쁜소리만 들어가도 얼굴 여기저기를 검지로 콕콕 찍으며 예쁜짓함
* 아빠가 주신 손에 잡힐만한 미니 당구공을 여기저기 돌려보기도 하며 좋아함
* 일기예보 프로를 좋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