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주말을 보내고.. 시흔이 현장학습 준비.. 그리고.. 벌써 목요일...
시간.. 참 빠르다..
화창한 날씨였지만.. 바람이 차갑던날..
'타하라'랑 '천사의 눈물'을 식구로 맞이했다.
생각같아선 마당에 줄지어 초록으로 가득하게 만들고 싶다만..
아직 바람도 차고.. 먼지가 싫어 현관 한켠을 물들였다..
또 이것저것 화분위치를 바꾸고나니.. 기분도 좋고...
날씨탓에 센치해진 기분도 전환되고.. ^^
역할영역에서 분홍드레스를 입게되어 기분좋았다던 딸..
늘 역할영역에서만 놀던 아현언니가 오늘은 놀지 않아 기회가 주어졌다한다.
신데렐라 놀이를 했다던 시흔인 돌아와서도 주윤이랑 신데렐라 놀이에 빠졌다.
언니 역할을 맡고는 좋아라 하는 주윤이.. 풋~
암만봐도 귀여운 녀석들이다.
둘이 노는걸 보면..
둘이 낳길 잘했다.. 백번이고 잘했다... 생각된다.
내 아이들이 함박웃음 지을 수 있음에 감사하며....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