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891일92008년 3월 21일 금요일 금요일엔 편지가...)
_ 가정통신문 도착...

4월부터 시작할 급식에 봉사할 어머니 신청을 받는다고 한다.

하고싶은데 주윤이 녀석데리고 다니며 하는게 오히려 불편을 줄지도 모를것같아 불참에 동그라미를 그렸다.

그리고 불참사유를 적어 시흔이 가방에 넣어놓았다.



다음주는 월요일에 학부모 상담이 있고 수요일엔 생일축하파티가 있고. 금요일엔 관악산 산책활동이 있을거라고한다.



날씨가 좋아지니까.. 야외로 나가나보다.. 간식을 준비하라는데.. 뭘하쥐??



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서진언니가 '시흔아 잘가~' 라며 인사를 해줬다.

역할놀이에서 서진언니랑 자주 놀게되더니 서진언니가 시흔일 제법 잘 챙겨주는듯..

얼굴도 예쁜녀석이 마음까지 예쁘네...힛~



입맛이없다.

아니.. 내가 만드는 밥이 먹기싫다.

감기탓인지 아이들도 입맛이 없는듯...

이럴때일수록 더 잘먹여야하는데..

에고고....







* 부모1기 교육이 오늘 있었다. 내용이 괜찮았다고 한다.

다음주에 무리를 해서라도 참석해볼까.... 싶다...(주윤이만 잘 견뎌주면.. 좋은데..)

** 고운소리반 친구들이 오늘 10명 밖에 유치원에 나오질 못했다고한다. 감기가 꽤나 심한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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