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스티커게임을 했다는 시흔이..
시흔이 말에 따르면 8살 오빠랑 짝이 되어서 가위바위보로 붙이길 했다고 한다.
(8살.. 초등학교 입학은...? 사연이 궁금하다...)
얼굴이랑 손에 스티커를 붙인채 해맑게 나타난 시흔이..
첫번째 가정통지문이 왔다.
힛.. 가방대금을 보내달라는...^^
시흔이 이름이 적힌 봉투에 7,000원을 넣어 가방에 넣어두었다.
내일 아침에 전해드릴 수 있게..
시흔일 챙기고.. 시흔이 얘길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는게 더 많아져서 참 좋은 요즘이다.
다만.. 꽤나 피곤하다는거...
아.. 오후 3~4시쯤엔 몰려드는 잠을 어찌할 수가 없다.
하지만.. 시흔아.. 시흔이 만큼 엄마도 행복하고 즐겁다는거.. ^^
사랑해...
* 광장문구에 들러 시흔이랑 주윤이 스케치북을 샀다.
손을 들고 건널목을 건너는 두 남매는 엄말 뿌듯하게 뭉클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