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821일(2008년 1월 11일 금요일 눈...)




_ 싸락싸락.. 비가 내리나?



일찍부터 깨어 외숙모 머리칼을 잡아당기며 놀던 예은일 반쯤 감긴 눈으로 지켜보다.. 벌떡 일어났더랬다.

싸락눈이 내린다.

새벽기도를 다녀오신 아버지도 못보셨다던 눈은 언제부터 내리기 시작했는지.. 세상이 제법 하앟게 변해있다.

괜히 기분좋다.

펑펑 함박눈이 내리는가.. 싶더니.. 또 비가 되어내린다...



문득.. 지저분해지겠군... 현실성 가득한 생각이 되고만다.



오후엔.. 예은아빠도.. 엄마도 오시겠지..

맘이 조금은 여유로워진다.. 예은이도 그렇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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