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831일(2008년 1월 21일 월요일 함박눈이 펑펑~)
<b><center>내 사진기에 다 담을 수 없는 아름다움이 안타까울뿐....</b></center>







_ 아빠 아침 출근길에.. 현관문을 열었더니 흰눈이 펑펑..

두 녀석 내복바람으로 안고 나가 손바닥으로 눈을 받아보게도 하고.. 하늘도 바라보게하고...



허리와 다리 통증은 밤새 잠못들게 괴롭히더니..

아빠 출근하고 나니.. 청소도 하게 하고.. 빨래도 돌리게 하고.. 아이들과 놀아도 주게하고..

또 그렇게 하룰 살아지게 해준다...

(하지만.. 토요일엔 병원엘 가봐야지.. 마음먹고 있는 중...)



내일은 똥강아지들 따숩게 입히고... 잠시 외출을 해야겠다.

게으름에 아직 커튼하나 달지 못해 괜스레 난방비만 더 올리고 있는건 아닌가.. 의구심도 들고..

에고.. 지난달.. 난방비에 깜짝 놀랐지모얌..



빨리 이집에 익숙해져야지.. 그래야 난방비며.. 수도료며.. 전기요금 평균치가 나올테니..

오늘은 아빠 급여날... 한참 계산기 두들겨.. 한달 예산 짜놓은거 끼워 맞춰두었는데..

부디.. 그렇게만 살아지길.....



사랑스런 똥강아지들은 일찍부터 잠이들었다.

저녁으로 만든 김치볶음밥이 조금 맵다.. 싶었는데.. 두 녀석 배가 아프다네..

문질러주고.. 손비벼 따스하게 한참을 해줬는데.. 별 탈없기를..

잘자고 일어나주렴.. 김시흔.. 김주윤...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830일(2008년 1월 20일 일요일 발견...)
▼ 다음글: 1832일(2008년 1월 22일 화요일 또 눈...)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58596061626364656667▶▶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