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걸을땐 몰랐는데...
(두녀석 손잡고 다니다보면 하늘 올려다보는게 쉽지 않은 일...)
사진으로 남기고 보니 참으로 파아란 하늘..
바람이 선선한게 가을향이 점점 짙어지는 요즘.. 햇살이 아직 따갑긴 하지만.. 괜시리 행복해진다.
마트에가서 간단히 장을 보고.. 주말 우리가 먹을 반찬 몇가질 만들었다.
병원엘 다니기 전엔 몰랐는데 치료를 받다보니 허리가 꽤나 불편해서 몇번을 쉬면서 했더랬다.
앉는자세, 눕는자세, 걷는자세까지.. 신경써야하고..
먹는 것도 신경써야하니.. 이 기회에 살이나 좀 빼볼까...--;; (치료가 급선무~!!)
종일 시끌벅적.. 재잘재잘.. 토닥거리며.. 정신없었지만.. 잘 보내준 똥강아지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