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만보면.. 정말 애들은 달라.. 싶을때가 있다.
작은 일에도 행복해하고 꺄르르 웃어대는걸 보면... 순수하달까? 꾸밈이 없달까? 암튼 부러워~</b></center>
_ 꾸무룩... 하늘이 흐리다. 가끔 비도 내려주고...
바람이 선선해서 창을 열고, 현관문도 활짝 열어두었다.
시원한 바람이 차다 느껴질정도다...
낮에... 너무너무 졸려서 깜빡 잠이 들어버렸었다.
엄마 주위를 맴돌며 다투고, 웃고 놀던 녀석들... 조용해서 깨어보니
엄마 양옆에 한명씩 누워 잠이 들었다.
저녁시간이 지나서도 깨지 않아.. 저녁도 못먹고 씻지도 못한채 잠든 녀석들..
엄마가 내일 아침엔 맛있는거 만들어줄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