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뭘할까... 고민하다.. 마침 서연이네와 연락이되어 함께 용문사엘 다녀왔다.
느즈막에 출발을해 정체가 구간 심하긴 했지만.. 간단하게 준비해간 간식들로 배를 채우고..
회전목마도 타고... 그리고 공기좋은 산속을 걸어 커어~다란 은행나무도 보고왔다.
우리 시흔이.. 그 먼길을.. 언니답게... 누나답게.. 힘들단 소리 한번 없이.. 씩씩하게 잘 걸어주었고..
이모부가 선물해주신 펀치 안마기 하나에 신나하던 녀석들...
저녁도 배부르게, 맛있게 잘 먹고....
피곤했는지 돌아오는 차안에서 잠든 녀석들...
시흔아.. 맘껏 뛰어놀았기를... 다함께해서..행복한 날이었기를...
가슴속에.. 예쁜 추억하나 소담스레 자리하길... 사랑한다....예쁜 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