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전에 병원엘 다녀왔다.
시흔인 다행히 심하지 않은듯...
은행에 들러 설경비로 드릴 신권을 바꿨다..
바뀐 만원권.. 아직은 별로 정이 가질 않는다..
'너도 보이니?' 책을 보며 찾기 놀일 할때면 두 녀석 경쟁이 생기는듯..
그래서.. 시흔인 조금 난이도가 있는걸 찾게하고, 주윤인 동물이나, 사물들로 찾게한다.
주윤이가 못찾을땐 시흔이가 안타까워하며 힌트를 주려고도 하고 주윤이의 '모차~(못찾겠단소리)' 소리에
얼른 알려주기도 하고...^^
간식 줄때면 두녀석 접시를 서로 밀고 당기며 신경전을 부리길래
오늘은 아예 각자의 접시에 같은 수만큼 담아줬다.
다먹고 나니 미련없이 각자 접시를 씽크대에 가져다 놓는다...
사이좋게~ 는 아직 무리인가...^^;;
포근하던날...
설에도.. 포근~했음 좋겠다..
시흔아~ 우리딸.. 그러고보니 오늘 우리딸 잠들때 뽀뽀를 못해줬네..
얼른 가서 해줘야겠다..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