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전에 교회를 다녀오고..
오후엔.. 찬미언니네에 모여서 튀김파뤼를 했다.
바삭하게 튀긴 깻잎과 오징어 튀김... 우리가 가져간 와인한병.. 과일과 땅콩...
뭐 어울릴듯.. 어울리지 않는듯... 하지만 분위기 만큼은 좋았다는..
찬미,찬희,수진,예진 언니가 시흔이랑 주윤일 잘 돌봐줘서 편하기도 하고..
옷을 챙겨입고는 '수진언니네 놀러갔다 갈께요~' 하며 찬미언니 손잡고 나가는 시흔이..
녀석.. 많이 컸다 싶은게 피식 웃음이 나왔다.
놀다와서는 어찌나 반갑게 대문에서 엄말 부르던지....^^
시흔이녀석..
어제 쉬를 한 이후로.. 쉬를 참고 놀다가 급하게 화장실 들어가는 바람에 두번씩이나 바지를 젖게했다.
이긍.. 시흔아.. 쉬 마려우면 놀던 장난감, 보던 책 그대로 두고 쉬부터 하는거예요.. 알겠죠?
덕분에 빨래가 한 가득이다..
우리 시흔이... 오늘밤엔 쉬하지 말자...
사랑해...
* 유치부 1월달 생일맞은 꼬맹이들 파티를 해줬나보다.
생일파티 끝나고 담당선생님께 '시흔이도 1월에 생일 지났어요~' 했댄다.
선생님께서 2월에 생일을 챙겨주겠다 하셨지만.. 뭐 그럴것 까지야....^^
1473일(2007년 1월 28일 일요일 튀김 파뤼~)
작성자: 시흔맘 | 날짜: 2007-01-29 20:53:02 | 조회: 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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