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휴일을 보내고 왔건만.. 어찌이리도 피곤한겐지..
휴일을 보내고 왔건만.. 어찌이리도 피곤한겐지..
어제는 오전에는 예식장에 다니러 가구...
오후엔 보승아빠 일때문에 창원간다길래 따라 갔다오구 그러다보니 휴일이 금방 지나쳐 버렸네.
다른 지역엔 그렇게 많은 눈이 내렸다더만 여기 진주는 눈이라고는 볼 수 없었다.
어제 창원에 다녀오다보니 창원도 역시나 많이 내렸더라구.
암튼 제대로 눈 구경 못해보고 이 겨울 보내게 생겼다.

밑에 남겨진 글 보니까 엄마 맘이란 게 다들 똑 같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어린이 집에 보내야하는 그 마음이 어떠했을지 조금은 짐작이 가는구나.
나는 그렇게 고민하던 일들이 다행스럽게도 시어머니가 가게를 접고 보승이를 돌봐 주시는 걸로 결정이 되어서 한 걱정 덜게 되었다.

시흔이랑 또 둘째는 알뜰살뜰 잘 챙겨주는 시흔엄마로 참 복 받은 녀석들이라는 생각이 드네.

오늘은 날씨가 참 좋다.
점심먹으러 식당 다녀오는데 햇살이 따뜻한 것이 봄 날인 것 같더라.
시흔이랑 따뜻한 날씨만큼이나  행복한 시간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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