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146일(2008년 7월 4일 금요일 민들레꽃씨..)


_ 초록풀잎.. 그 사이 노랗게 핀 민들레..

또 하나.. 우리 주윤이가 좋아하는 민들레꽃씨..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똑 하나 꺾어다가 후~~~~

아무리 불어보아도 장마철에 뽀송뽀송 마르지 못한 꽃씨는 멀리로 퍼지질 못한다.



후덥지근.. 무더위...

그러나.. 아직 집안은 서늘하다..

선풍기도 가끔 우릴 위해 돌아가니.. 아직 힘든지 모를테고..



하지만.. 바깥은.. 살이 탈듯 따가운 햇살..

숨을 쉬기 힘들만큼 무더운 공기가 계속된다..



볼이며.. 콧잔등이며.. 어깨가.. 목뒷덜미가 어느새 까맣게 탄 아들...

건강하게만 커다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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