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60일(2008년 4월 9일 수요일 쿨쿨...)


_ 배불리 갈매기살에 시원한 동치미 국수까지 먹은 아들..사이다 한잔으로 입가심하고..

한두방울씩 빗방울 떨어지는 창밖을 내다보더니 쿨쿨 잠이 들어버렸다.

쿡... 이녀석은 왜이리 먹다 잠드는 일이 많은지..

아빠가 안고 들어와 자리에 눕혀도 꿈쩍않고 자알도 잔다.



자다깨어 아빠가 어디가셨냐며 찾는 아들..

낮잠으로 쉽게 잠들지 못한채 뒤척이며 노래를 부르더니..

어느새 조용..

빗소리와 키보드 소리만이 이밤 정적을 깨고 있다.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하는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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