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065일(2008년 4월 15일 화요일 으앙~)


_ 어쩌다 한번씩...

길거리에서 으앙~ 울어버리는 주윤이..

그러는 애들만 보아왔지.. 내 애가 이럴줄이야...

가끔.. 어찌해야할지 몰라 당황스럽기만하고..

달래보고.. 그래도 안되면 손놓고 두고 돌아서기도 해보고..

아.. 진쫘~ 내 아들이지만.. 가끔 미워~!!



하지만.. 엄마가 좋아 어쩔줄 몰라하는 주윤이 눈빛을 보면..

또 언제그랬냐는듯 스르르 녹고마는 엄마 마음..



우리 주윤이.. 점점 의젓해지고.. 인사도 너무 잘하고..정리도 잘하고..

이정도야 뭐.. 엄마도 봐줘야겠지?

안하면 더 좋구~~~~~







첨부 이미지
▲ 이전글: 1064일(2008년 4월 13일 일요일 미아삼거리)
▼ 다음글: 1066일(2008년 4월 15일 화요일 처음이지...)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37383940414243444546▶▶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