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10시에 시작하는 강의..
누나를 데려다주고 가면 9시 도착.. 2시간 강의가 3시간으로 늘어나는 우리..
주윤이에게 자리에 얌전히 앉아 있도록 강요하는건 사실상 무리..
두시간까진 먹고.. 그림그리며..무난히 노는데 그 다음이 문제다..
노래를 부르거나 큰소리로 얘기할때면 달래봐도 소용없다.
아예 엄말 쳐다보지도않고 나몰라라 1~2분을 멋대로 군다.
그 1~2분이 엄마에게 10~20분 처럼 길게 느껴지는고만...--;;
하지만... 늘 주윤이의 목소리는 강사님의 마이크소리에 묻힌다.
엄마만 초조해할 뿐..
주윤이의 자세에 대해 주위분들은 늘 칭찬이시다.
이틀째.. 우연찮게도 어제 나란히 앉았던 분들과 함께 앉게되었다.
주윤일 알아보며 챙겨주시는 분들에 또 한번 감사..
우리 주윤이... 잘해줘서 고마워..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