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누나 입학식에 참석한 우리들..
입학식에.. 오리엔테이션에.. 조금 지루한듯 보였던 주윤이..
하지만.. 누나 유치원 교실에 다녀 온것만으로도 무척 뿌듯해하는 느낌..
역시나... 잠들기전 오늘 어땠는지 물었더니..
누나 유치원 입학식에 다녀와서 너무 좋았댄다.
우리 주윤이 누나와 하루에 몇시간씩 떨어져 지내야겠구나.
혼자 심심할 수도.. 엄마와 더 즐거울 수도 있겠다..그치?
우리.. 시간 활용 잘 해보도록 하자꾸나..
엄마는.. 잠시라도 떨어져있는 시간만큼..
누나와 덜 다투는 주윤이가 되었음 좋겠구나..
이제.. 우리 주윤이 형아도 의젓해져야지.. 그치?
아침에 일어나 혼자 세수하고.. 치카치카하고.. 잠들기전 쉬하고...
잘해줘서 고마워..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