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812일째(2007년 7월 26일 목요일 진지함...)








_ 우리아들.. 이렇게 진지한 구석이 있는 줄 몰랐습니다.

사내녀석이라 그런지.. 누나때만큼 공작놀이에 신경써주질 못했는데..

종이 찢고 구기고 풀로 붙이는게 고작이었는데..



오늘 주윤인 진지하게 풀칠하고 진지하게 공룡 눈을 붙이고.. 또 그렇게 꾸몄습니다.



하나하나 붙일때마다 '우와~' 탄성을 질러가며..

엄마의 작품도, 누나의 작품도.. 그리고 주윤이의 작품도.. 모두모두 '우와~'



오늘은 두번 팬티에 실례를 했습니다.

공룡 놀이에 푹빠져 미쳐 쉬~ 소릴 못했고, 야단맞다 또 한번 실례를 했습니다.

그래도 쉬통 가득 쉬를 할때마다 기특하기만 합니다.



여전히 종 잡을 수 없는 응아를 한번 팬티에 실례하기도 했습니다.



혼자 팬티도 입고, 바지도 입고..

그 입는 폼이 제법 난감하고 그래서 웃게 되지만..

우리아들..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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