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612일째(2007년 1월 7일 일요일 누나만큼...)
<b><center>아빠가 책읽어주길.. 그 차례를 기다리는 아들...^^</b></center>















_ 교회에서 자꾸만 누나를 찾아 카라멜을 몇개나 먹였는지 모르겠다...--;;

(욘석 이러다 교회만 오면 먹는걸 찾을라...쩝~)



점심도 맛있게 잘먹더니.. 다 먹을즈음 두눈이 슬슬 감기며 꾸벅꾸벅 몇번 졸다..

아빠가 안고 나가자 또 언제그랬냐는듯 방긋방긋~^^



집에 돌아오는길에 유모차에서 잠이 들더니 집에 도착해서도 한참을 푹 잤더랬다.





누나만큼 책을 좋아하는 주윤이..

책을 한아름 안고와서는 '책~ 엄마가~'&nbsp;&nbsp;한다.

'주윤이가 읽어요~' 하면 어김없이 씨익 웃으며 '엄마가~'



궁금한것도 많고, 조금씩 아는것도 늘어선지 연실 가리키며 '이거~이거~' 하며 묻기도하고,

'꿀꿀돼지~ 코~&nbsp;&nbsp;...' 하며 묻지 않아도 척척 대답해주고.. ^^



저녁엔 아빠와 나란히 누워 책을 보는 누나곁에서 차례를 기다리던 아들..

그 모습을 보니 왜그리 히죽 웃음 나오며 행복한지...^^



주윤~ 우리 아들...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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