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52일째(2006년 11월 8일 수요일 슬슬...)
<b><center>냉장고를 사수하라~~!! _ 그 조그마한 뱃속엔... 먹어도 먹어도 채워지지않는 뭔가가 있는걸까...?</b></center>









_ 이제 슬슬 말문이 터지려나 보다..

어젠 느닷없이 '뻐쯔(버스)'한다.. 늘 타고 다니던 주윤이가 좋아하는 미니버스...^^



저녁에 빨래를 개는데.. 아빠 팬티를 보며 '빤티, 아빠빤티' 하며 좋아한다.

여전히 뽀~ 하면 뽀로로를 얘기하는지 뽀뽀를 얘기하는지, 빵~ 하면 빵이 먹고 싶단 얘긴지..빵빵 자동차를 얘기하는지..

여전히 헷갈리긴 하지만...

엄마가 못알아 듣는다.. 싶어할땐.. 빵~해놓고 붕~ 하며 설명해주기도 한다. 그럼 빵빵 트럭을 내놓으란 얘기지..ㅋㅋ



할아버지를 하빠지, 할머니를 함머니... 비슷하게 발음하기 시작했고..

자기가 말해놓고 박수치며 좋아라 하기도 한다.



그랬었지.. 시흔이때도..

이러다.. 어느순간 봇물터지듯 술술 나왔었는데..

뭐 이제 시작이겠지만....ㅋㅋ



보일러를 종일 돌리니 집안이 점점 건조해지는게지..

주윤이는 볼이 다시 까츨대며 빨개지기 시작했다..

가습기도 제 역할을 못하는것 보니.. 겨울이 오긴 오려나보다..



주윤아.. 사랑하는 엄마 아들..



우리 하루빨리 의사소통이 원할해지는 그런 날이 오길 바래보자꾸나..

엄마가 못알아 들으니 답답하지? 엄만 더하다.. 사랑해....



첨부 이미지
▲ 이전글: 550일째(2006년 11월 6일 월요일 꿀꿀이..)
▼ 다음글: 553일째(2006년 11월 9일 목요일 DTP 예방접종)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463540일째(2006년 10월 27일 금요일 쌀쌀...)시흔맘10-31
464541일째(20006년 10월 28일 토요일 엄마~~T.- )시흔맘10-31
465543일째(2006년 10월 30일 월요일 김치. 쌈장... & 생마늘..)시흔맘10-31
466544일째(2006년 10월 31일 화요일 잠투정을 가장한...)시흔맘10-31
467545일째(2006년 11월 1일 수요일 꾸벅꾸벅...)시흔맘11-02
468546일째(2006년 11월 2일 목요일 호섭이...ㅋㅋ)시흔맘11-02
469547일째(2006년 11월 3일 금요일 너무 예쁜 소리... '까꿍~')시흔맘11-03
470548일째(2006년 11월 4일 토요일 늦게까지...)시흔맘11-07
471549일째(2006년 11월 5일 일요일 요가자세..)시흔맘11-07
472550일째(2006년 11월 6일 월요일 꿀꿀이..)시흔맘11-07
473🔸 552일째(2006년 11월 8일 수요일 슬슬...) (현재 글)시흔맘11-08
474553일째(2006년 11월 9일 목요일 DTP 예방접종)시흔맘11-09
475554일째(2006년 11월 10일 금요일 아야~)시흔맘11-11
476557일째(2006년 11월 13일 월요일 수다쟁이...ㅋㅋ)시흔맘11-14
477558일째(2006년 11월 14일 화요일 너무 먹는거아냐?)시흔맘11-15
478559일째(2006년 11월 15일 수요일 뽀뽀~)시흔맘11-15
479560일째(2006년 11월 16일 목요일 아빠~)시흔맘11-18
480561일째(2006년 11월 17일 금요일 자다깨어...)시흔맘11-18
481563일째(2006년 11월 19일 일요일 김주윤~!!)시흔맘11-21
482564일째(2006년 11월 20일 월요일 감기...)시흔맘11-21
◀◀20212223242526272829▶▶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