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550일째(2006년 11월 6일 월요일 꿀꿀이..)
<b><center>주윤이의 사랑을 듬뿍 받는 꿀꿀이..</b></center>











_ 놀다가 '꿀꿀~' 하며 꿀꿀이를 찾기도하고,

책에 나오는.. 혹은 TV에 나오는 꿀꿀이 모습에 행복해하며 '꿀꿀~' 하고..

어쩐일인지.. 꿀꿀일 참 좋아하는 아들..



요즘은 잘려고 불을 끄면 '꿀꿀~' 하며 꿀꿀일 찾는다.

찾아주면 안고는 어찌나 좋아하는지...^^



많고많은 예쁜 인형들 중에서 유독 주윤이 사랑을 독차지 하고 있는 꿀꿀이..

(물론 토끼도 까꿍~(주윤이는 깡총~하고 싶은듯...^^)하며 좋아하지만..)



삼치조림(김치와 무를 듬뿍넣어 조림한것임.. 물론.. 많이 맵거나 짜거나.. 하진 않음...)과 밥을 먹는데..

김치도, 무도, 삼치는 말할것없이 너무너무 잘먹는 아들..

늘 퍼주는 밥이 모자라 엄마밥을 넘보는 아들..



때 아닌듯한 비로.. 바람이 꽤 차가워졌다.

보일러 온도는 점점 높아져가고.. 우린 꼼짝없이 집에만 갇혀지내게 되었다.

갑자기 할일이 많아진 기분...

사야할것도 많고, 처리해야 할일도 많아진것 같은데..

내일은 햇살이 좀 비춰주려나....



주윤아.. 우리 아들..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해.



* 밤에 자기전 누나와 뽀~ 하고는 좋아한다..ㅋㅋ

* 오늘은 다른날보다 더 약간 오버~스럽게 책을 읽어줬더니 주윤이 아주 좋아한다.

(누나와 같이 책을 읽어줄때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주윤이가 책장을 마구마구 넘기려고 해서...시흔이가 싫어하기때문..)

_ 하지만.. 엄마의 체력소모가 대단하다는것.. 살이나 왕창 빠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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