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84일째(2006년 9월 1일 금요일 자동차)
<b><center>속싸개 치마두르고 누워있는 아들..^^</b></center>









_ 누나가 속싸개를 몸에 둘러 드레스를 만들어입고는 결혼놀이를 하자 주윤이도 속싸개를 끌고와서는 누나처럼 해달랜다.

치마처럼 둘러주니 좋댄다...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어깨에 슈퍼맨처럼 해줬더니 거울앞에 서서 의기양양...

잠시 하는듯 하더니 풀어버린다..



마트엘 가면 녀석 손에 꼭 뭐하날 쥐고 있어야한다.

오늘은 언제 집었는지 스낵봉지하날 손에 쥐고 있다.. 태연하게..--;;

스낵봉지를 내려놓자 떼를 부릴 분위기.. 할수없어 초코계란과자를 사서 누나와 나눠 먹였다.

과자를 먹다 어느새 잠이 든 아들...

이온음료로 살짝 입을 가시게 했더니 다시 이내 잠이들었다.



잠에서 깬 순간.. 하필 눈앞에 자동차와 오리 탈것이 있었으니..

엉덩일 들썩이며 태워달라는 떼가 시작되었다.

어찌나 신나하던지.. 여태껏 탄것 중에 가장 재밌어 했던것 같다.

끝나자 더 태워달라며 또 한번 떼를 부리는 통에...유모차 넘어가고..--;; 망신살...



나름 피곤했는지.. 녀석 밤에 잠들며 제법 보챘다.

어깨가 아파 안아주기도 업어주기도 힘들어 누워 재울려니 울음보를 터트리며 서럽게울다...

엄마품에 안겨 잠이 들었다.



주윤아.. 우리 아들...

잘자고 일어나렴.. 사랑한다..



* 변3회

* 배(햇배가 싼가격에 나와서 사봤는데.. 제법 맛있다), 황도, 포도, 초코계란과자, 이온음료, 요구르트, 사과, 카레....



첨부 이미지
▲ 이전글: 483일째(2006년 8월 31일 목요일 미소...)
▼ 다음글: 485일째(2006년 9월 2일 토요일 먹깨비...)

📋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

번호제목작성자날짜
414473일째(2006년 8월 21일 월요일 젖떼기 돌입...)시흔맘08-23
415474일째(2006년 8월 22일 화요일 희비가 교차하던 날....)시흔맘08-23
416475일째(2006년 8월 23일 수요일 고비... T.-)시흔맘08-24
417476일째(2006년 8월 24일 목요일 오늘은...?)시흔맘08-24
418477일째(2006년 8월 25일 금요일 시원섭섭~)시흔맘08-25
419479일째(2006년 8월 27일 일요일 뒹굴거리다...)시흔맘08-28
420480일째(2006년 8월 28일 월요일 이대로....?)시흔맘08-28
421481일째(2006년 8월 29일 화요일 예전으로...)시흔맘08-29
422482일째(2006년 8월 30일 수요일 고집쟁이..)시흔맘08-30
423483일째(2006년 8월 31일 목요일 미소...)시흔맘09-01
424🔸 484일째(2006년 9월 1일 금요일 자동차) (현재 글)시흔맘09-01
425485일째(2006년 9월 2일 토요일 먹깨비...)시흔맘09-04
426486일째(2006년 9월 3일 일요일 한 건하다...)시흔맘09-05
427487일째(2006년 9월 4일 월요일 여섯개...)시흔맘09-05
428489일째(2006년 9월 6일 수요일 누나껀 다~~~)시흔맘09-06
429490일째(2006년 9월 7일 목요일 스파게티 --;; & 네네네네네~)시흔맘09-07
430492일째(2006년 9월 9일 토요일 애정공세에...^^;;)시흔맘09-11
431493일째(2006년 9월 10일 일요일 어디서나..먹깨비..)시흔맘09-11
432494일째(2006년 9월 11일 월요일 많이 걸었던 날..)시흔맘09-11
433495일째(2006년 9월 12일 화요일 틈만나면...)시흔맘09-12
◀◀17181920212223242526▶▶
ⓒ 2003-2009 시흔주윤이네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