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46일째(2006년 7월 25일 화요일 이유???)








_ 누나랑 엄마.. 음악에 맞춰 열심히 운동중인데..

그 사이를 오가던 아들.. 자꾸만 운다... 음악을 멈추고 눈을 마주치면 웃으며 놀고..

운동에 심취(?)하면 이내 또 울음보다.. 이유는 대체???



급기야 욕조에 물을 받아 누나와 함께 물놀이를 시켰다.

연실 주윤이가 물에 빠졌다며 시흔인 엄말 불러댄다..--;;



출렁이는 뱃살 좀 줄여보겠다는데.. 도움이 안되는 우리집 똥강아지...^^;;



인사 잘하는 아들...

밥먹다 배부르면 잘먹었습니다~ 인사 하고..

목욕을 끝내고 닦아주면 목욕시켜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사 하고..

만나고 헤어질때 안녕하세요~ 안녕히 가세요~ 빠빠이~ 까지..

아빠 출근하실때면 배꼽에 손얹고 어찌나 예쁘게 인사를 하는지..

두 똥강아지.. 인사하는 모습보면.. 뿌듯하다..

아빠도 그런기분으로 출근하시지 않을까.. 싶다..



주윤아...

우리 아들.. 오늘도 재밌게 놀았니?

여전히 쭈쭈에 집착하는 아들.. 어쩌면 좋으냐? 슬슬 떼야하는데..



몇번이고 쉬통을 거부하다.. 결국 바닥에 쉬~ 때마침 옆에 있던 쉬통을 내밀어 쉬통을 채워준 아들..

누나의 박수소리에 어리둥절....

몇번 하다 보면 나아지겠지.. 제발 거부 좀 하지마~~~~



주윤아.. 우리아들.. 엄마가 많이 사랑한다...





* 변2회

* 감자, 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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