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209일째(2005년 11월 30일 수요일 잡고 일어서려는 시도..)
<b><center>온방을 누비고 다니다...</b></center>







_ 욕실 문턱을 잡고 어정쩡하게 일어서더니...

요즘엔 엄마, 누나를 잡고 일어서려는 시도가 종일 반복된다.

잠시도 누워있지 못하게 한다...녀석 꽤 아프다...



타넘고 가려고 버둥대기도 하고, 무릎으로 몇번 기어가다 팔에 힘이 풀린듯 뻗어버리기도 하고..



요즘엔 앉혀놓으면 팔을 휘두르며 좋아라한다.

넘어질듯 넘어질듯 중심을 잡기도 하고, 다시 배밀이를 위해 어정쩡하게 앉아 눕지못해 낑낑대기도한다.



'안돼~' '지지~' 에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했다.

잠시 눈치를 보다 이내 다시 만지긴 해도 몇번 똑같이 말하면 포기하고 다른곳으로 가버리기도한다.



분리불안이 최고조인가?

재워놓고 일어서려는 엄말 슬쩍 잡기도하고 아예 엄마팔찌를 꼭쥔채 잠들기도 한다.

뒤척이다 팔을 뻗어 엄마가 없으면 깨어 울기도하고...



누나와 남겨놓고 마트엘 잠깐씩 다녀올때는 잘놀긴해도 방안에 혼자 남겨놓고 나올때면

칭얼거리며 얼른 따라나오기도 한다.



이유식을 세번 꼬박꼬박 먹이기 시작하면서 수유가 조금씩 줄긴해도 아직은 여전한듯..

밤중수유가 하루빨리 줄어야할텐데..

아직은 피곤함의 연속이다..



주윤아...우리 왕자님..

하루가 다르게 점점 커가는 모습...기특하고 사랑스럽구나.

머릴 쿵~할때마다 맘이 아프다.

조심조심...하렴...사랑한다...



* 변4회

* 단호박연두부밥죽3회, 찐고구마, 머루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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