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오후에 밥을 으깨어 물을붓고 뭉근하게 끓여 이유식을 만들어주었다.
으깬 밥알조각도 함께 입에 들어갔는데도 녀석 넙죽넙죽 잘 받아먹는다.
4~5 숟가락만 먹일려고 했는데 숟가락을 입에서 뺄때마다 녀석 보채는 바람에 훨씬 더 많이 먹인것 같다.
부디 이대로 소화만 잘 시켜준다면 이상태로 계속 이유식을 먹여볼 생각이다.
처음으로 가본 노래방..조명과 꽤 큰 음악소리에 어리둥절해진 주윤이...꽤 심각한듯 보이기도..ㅋㅋ
주윤이도 덩달아 떼가 늘어만간다.
두 녀석 떼부림에 조금씩 힘들어지는 요즘이다.
쭈윤~~~
누나와 함께 좋아쏭을 불러주면 꺄르륵 웃어대는 우리 아들...
제발 떼좀 부리지 말아주세요....
점점 커져가는 울음소리가 부담스럽단다...
사랑한다...아가야~
* 변2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