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누나 현장학습...
아침도 김밥.. 점심도 김밥... 간식으로 과일꼬치를 먹고..
음.. 여유로운 시간 뭘할까....
얼마전 대근 삼촌께서 선물로 보내주신 블럭상자를 열어 주윤이랑 만들기 놀이를 했다.
주윤인 기린 가족을.. 엄만 소방차랑 트럭, 오리를...
둘이 깔깔거리며 5살 친구가 되어 유치하게 놀았다.
역시 눈높이를 맞춰보니 이리 재밌을 수가 없다.
자주 좀... 7살의, 5살의 해맑은, 철없는, 실수투성이의 엄마가 되어봐야겠다.
내 아이들을 더 많이 이해할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