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1340일(2009년 1월 15일 목요일 재현형아)
_ 재현형아가 지난번 우리집에서 밀가루 반죽이랑 고무찰흙으로 만들어갔던 것들에,

곱게 물감으로 색칠을 했다며 꺼내보여줬다.

근데.. 밀가루반죽이 마르며 갈라져 조각이 나있길래 퍼즐맞추듯 하나하나 맞춰서 붙어줬다.



주윤이는 가방 가득 들어있는 형아의 200여개 되는 딱지에 마음이 쏠려 연실 메이폴스토리다.. 햄토리다.. 자랑이다.

대체 이 녀석은 어디서 이런걸 아는걸까... 신기해.... 신기해..



형아가 여러개 중복되는 딱지들 몇을 선뜻 주윤이에게 선물로 준다.

주윤인 고맙단 인사도 제대로 못한다.. 이긍..

(요즘.. 인사를 너무 안해.. 다들 그럴때라곤 하지만.. 쩝... )



떡국 한그릇 맛있게 뚝딱 비우고.. 우린 또 서둘러 미술 수업시간에 늦지 않게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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