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분당선 한티역에 있는 allo&lugh 를 다녀왔다.
시흔이 입던 내의랑 배내를 둘째에게 입힐 생각이지만 그래도 하나씩은 사줘야할것 같아서...
오랜만에 준서를 만난 시흔이 무척 반가워하며 좋아했다.
준서는 잠시 수줍어 하기도...^^
며칠 오르내릴 계단을 오늘 다 오르내린 기분이다. --;;
몸이 무거워져 엄마혼자서도 버거운데 시흔일 안아줄수도 없고 해서 난감하긴 했지만..
그래도 '엄마 또 계단이 있어요~' 라며 씩씩하게 한계단씩 오르내리는 시흔이가 어찌나 고맙던지...
낮잠을 못잔 시흔이.. 목욕을 시켜주고 '엄마 목욕하고 나올께~' 했더니 문앞을 서성이다 들어가더니
이내 조용~
다 끝내고 나와보니 엄마 베개에 엎드려 잠이 들어있다.
녀석 피곤하기도 할게야...엄마도 이렇게 힘든데...
울 시흔이 오늘 예쁘게 걸어주고...나가서도 엄마 말 잘들어주어 고마웠어~
새로산 신발이랑 옷이랑...예쁘게 입으렴...사랑한다..우리 큰딸~
* 변2회 - 1회는 재활용쓰레기 버리러 간사이 혼자 분홍변기에 앉아 볼일봄...기특하여라~
외출시 기저귀가 전혀 젖질않음. 백화점 화장실에서 쉬~한번...
(외출할때 기저귀를 빼도 되려나....)
* 바나나1개, 요구르트1개, 누드빼빼로1개, 모밀정식(모밀국수,계란찜,김밥,튀김-모두 아주 잘먹음)
오렌지, 딸기, 쿠키1개, 고르케빵조금, 서울우유조금(흰우유...역시 잘 못마신다..), 누룽지맛사탕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