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793일째(2005년 3월 18일 금요일 낱말을 알고 있다...?? & 안과, 치과 정기검진)
<b><center>플래쉬동요 들으며 좋아하는 시흔이 & 카드정리하는 시흔이</b></center>





_ 시흔이 입던 배내랑 내의...신생아용품들을 꺼내 빨았다.

우유토한 자국들이 어느새 누렇게 변해버려 꽤나 힘든 작업들이었지만...

(그 덕에 둘째의 배당김과 갈비뼈의 통증은 거의 하루내내 계속되었다...)

시흔이 어릴적 기억도 가슴뭉클하고...빨아놓은 뽀얘진 배내들을 보고있자니 설레임으로 다가오고...



안과, 치과 정기검진을 받고왔다.

며칠 눈이 편하질 않아 엄마 검진을 받으면서 시흔이 시력검사며 구조검사를 했다.

* 안과 - 정상...눈의 구조도 괜찮고(사시같은건 전혀 찾아볼수없음), 맑고 깨끗하단다.

_ 다음 검진일은 일년후....

* 치과 - 쌍니, 약간 노래진 이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으며 이는 개월수에 맞게 잘 나와있다한다.

하루에 두번이상씩 잘 닦아주며 지금상태로 유지시켜주면 충치 걱정은 없을거랜다...(검진비무료)

_ 다음 검진일은 보통 3개월에 한번꼴로 검진을 받긴 하나 6개월 후쯤 오면 괜찮을거라고...

대기 시간이 길어져 시흔이가 또 낮잠을 놓쳐버리긴 했지만...안심된다..



오후엔 시흔이와 낱말그림카드로 놀았다.

그런데....시흔이가 몇가지 낱말을 알고 있는게 아닌가..!!

그저 그림으로 인식하고 있는건지..익숙해져있는건지..암튼 좀 놀랬다.

오이그림을 보여주며 오이 글씨 찾아오길 했는데 단번에 '내가 좋아하는 오이~' 라며 집어오고

채소, 곤충에 나오는 12가지종류의 단어는 거의 알고있는듯...

그동안 놀이에 너무 소홀했었나? 싶게 녀석 엄마와의 놀이에 너무 좋아한다.

잘 놀아줘야지....



시흔아...우리 공주님...오늘도 낮잠을 못자선지 엄마 목욕하는 사이 잠이들었구나.

동생 읽어주겠다며 '엄마~ '꽃을 찾아보렴' 하고 '엄마는 느림보' 두권만 갖다주세요~'라며

책을 가져다 달래더니..엄마와 동생을 기다리다 잠이 들었나보구나..

기특하고 사랑스럽다...우리 공주님...♡



* 변1회 - 가끔...쉬~하고 싶은 반응을 늦게보여 바지에 실례를 하고 만다. 오늘도 1회 실례~^^;;

* 식빵과자, 이오요구르트1개, 한라봉, 딸기, 방울토마토, 땅콩강정, 투니스, 짜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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