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여전히 차긴했지만...햇살은 어째...따스하다..^^
점심을 먹고 짧은 쇼핑을 끝내놓고...
필수코스...인 놀이방엘 들러 잠시 놀았다.
여전히 몸으로 하는것엔 겁이 많은 시흔인지라 보살펴줘야 하는게 이젠 좀 버겁긴하지만..
그래도 혼자 미끄럼틀도 올라가서 내려오고 통로속도 잘 빠져나온다.
아무도 없는 볼풀장에서 뒹굴거리며 꺄르륵 대기도 하고...
(역시 갑자기 몰려드는 아이들틈에서는 긴장한 모습이 역력...아직은 무린가...?)
힘들긴 했지만..서점에 들러 시흔이 좋아하는 스티커북도 사고 엄마 육아잡지도 사고..
시흔이 치약이랑 펭귄칫솔도 사고...
기분좋은 하루였다.
시흔아~
낮잠도 못자고...내내 걸어다니느라 꽤 피곤했을법도 한데..
여전히 엄마곁에서 장난감으로 조잘대는 우리 공주님..
엄마가 책읽어줄께~ 사랑한다..아가..
* 변2회 - 노란변기에..편하다..ㅋㅋ 백화점에서도 유아용변기에 쉬~함.
* 이오요구르트1개, 꼬깔콘, 고구마케잌, 롤케잌, 알로에쥬스, 사탕2개, 돈까스커리, 양상추샐러드약간, 바나나1개
* 처음으로 페이스페인팅한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