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90일째(2004년 5월 19일 수요일 사랑스런 시흔이...)
_ 변기 의자에 요상하게 앉은 시흔이.. 표정만큼은 너무도 사랑스럽다..



반바지를 입혔더니...시흔이의 통통해진...많이 커버린 다리가 드러났다.

발가락..발..종아리..허벅지...그리고 반발티셔츠 아래로 보이는 팔...

엄마의 눈깜빡이 쇼에 꺄르륵...엄마의 발등위에서 춤추며 행복해 하는..

어제보다도 더 사랑스런 시흔이다..



시흔아범에게서 느껴지는 가슴설렘과는 또다른..

하루종일 가슴벅참으로 시흔이와 보냈다.

엄마의 사랑이...시흔이에게 전해지길...가득 전해지길 바라며..



시흔아...사랑해.



* 변 3회

* 오전에 우유마시고 기침하다 몽땅 토해버림

* 소 소아과 다녀옴 - TRI cream 구입 (27,000원), 가려움완화 물약처방, 연고 처방(리도멕스)

* 이젠 거의 완료기 식단을 먹을만큼 잘 씹어먹음 - 열무김치, 단무지, 멸치..

* 이는 아래 8개, 위 8개 나왔음 - 4개의 어금니가 모두 나왔음 (왼쪽윗부분이 가장 느리게 나왔음)

* 생오이, 배조금, 한라봉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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