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흔주윤이네집
438일째(2004년 3월 28일 일요일 롤러코스터)
영애고모께서 롤러코스터를 선물해주셨다.

..뿐만 아니라 더 많은 놀이감과 함께...

고모 감사합니다...*^^*



가끔 소아과에 들렀을때만..

대기시간에 잠깐씩 갖고 놀던 롤러코스터를

막상 집에서 실컷 갖고 놀수 있게 되니 아주 신난다..

이야~이야~ 감탄사를 연발하며 신나게 놀때는 울엄마 뭘하셨는지..

백과사전 꺼내 책좀 보겠다는 날 롤러코스터 앞에 앉혀놓고

사진한장만 찍겠다 하신다...나원참!!!



사람들은 나의 이런 뚱~한 표정을 보며 시흔인 원래 그래...하고

말하겠지만...이번만큼은...정말 이번만큼은...엄마 때문인것을...





* 변 3회

* 이만큼 먹었어요 - 오전에 조기한마리, 밥

                            점심에 갈비탕, 생선전

                            저녁에 조기한마리, 쑥된장국

                            간식으로 요구르트2개, 바나나2개, 사과조금

* 고모와 아저씨를 보며 잠시 낯가림을 했어요. 아저씨와 단둘이 있을때는 울음을 터뜨리기도...

* 롤러코스터와 도미노 장난감을 좋아하네요.

* 단어의 첫글자는 잘 따라하고 그 다음 글자부터는 시흔이의 해석대로 %&?@#%&...

* 여전히 시흔이 변기에 앉아놀기 좋아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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